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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마음, 따뜻함
은아:)
2013. 4. 6. 10:35
1. 언젠가 부터 이런 단어들이 소중해졌다.
진심, 마음, 따뜻함 .
예전엔 유치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점점 중요하고 더 커진 가치가 되어서
선택의 순간마다 큰 기준이 된다.
얼마전에 한 친구를 만났다.
어쩌다보니 친구의 친구인걸 알게됐는데.
얘기를 하면 할수록 대화의 깊이가 없는 사람.
말이 둥둥 떠다니는 사람.
똑똑한데 마음이 없는 사람.
이란 생각이들었다.
이야기의 주제는 많은데 어느 것 하나 딱 맞아서 깊이 얘기할 수 있는게 없는 사람.
그 사람에게 나도 그런식이었겠지만,
안타깝다 . 자기를 다 내어주어도 아깝지 않을 만큼의 사람을 아직 못만난 어린 사람 같았다.
내면의 깊이를 만들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
2. 첨밀밀 같은 사랑을 해 보고싶다.
정말로 돌고 돌아도
언젠가는 만나는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