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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꿈
은아:)
2015. 9. 5. 01:51
말그대로 여름 밤의 꿈같은 일이었다,
머리아픈 연애도 사랑도
전부 다시는 안하겠다고
생각하고 다짐한 나한테,
순식간에 찾아온,
첫눈에 반했다며 찾아온
그런 꿈같은 일이었다
뭐든 순수하던 모습이 좋았다
너는 좋아하는 마음이든, 일이든
가리지않고 열정적이었고
마음을 숨기지도 않았다
내 생애 이런 사랑을 또 받을 수 있을까,
순수하고 열정적인,
그렇지만 불안하기도했던
뭐든 처음이었던 연애
만남도, 사귐도, 환경도 -
다른것 투성이었다
순수함과 열정을 찾아준 그런사람
성실함과 책임감이랑은 또 다른 느낌이었다
나는 내상처만 생각했고,
배신당할까, 상처받을까
또 너무 많이 좋아할까봐 무서웠다
그래서 다가오는 너를 너무많이
물리쳤다
너는 반짝반짝했고,
그래서 두려웠고,
그래도 그 마음이 고맙고, 소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