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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책
은아:)
2015. 5. 6. 00:40
아무튼 산다는 건 액정보호필름을 붙이는 일과 비슷한 것이다. 떼어내어 다시 붙이려다가는 못 쓰게 된다. 먼지가 들어갔으면 들어간 대로, 기포가 남아있으면 남은 대로 결과물을 인내하고 상기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