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180318
은아:)
2018. 3. 18. 22:51
리틀 포레스트
김태리 예쁘다
김태리가 너무 이쁘다
김태리는 어쩜 저렇게 이쁘지
누가말햇던것 처럼, 초록은 언제나 옳다
주인공이었던 혜원도 옳고,
누구에게도 소중하지 않다고, 나까지 나를 함부로 대할 수 없다. 나를 위해 요리하고 먹고 견디고 다시 일어나야지.
영화를 보고나서, 밖에서 사먹기엔 죄짓는 마음이 들어
집에와서 뜨끈한 오뎅국을 끓였다
오뎅국을 보면 늘 아빠가 생각난다
요리란 좋은 것이구나
내가 나를 보듬어주고 소중히 해주는 행위
덕분에 오랜만에 기분이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