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아:) 2018. 4. 7. 08:37







벚꽃과 언니랑 해인이가
나를 간질간질하게
살랑 살랑한 완벽한 봄



힘들지만 핸들 할 수 있는 만큼의 일들이다
스트레스 받지만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가끔 집에 오는 버스에서 엉엉 울지만
내려서 울면서 걷지만
그래도 다시 이겨낼 수 있을 정도!


도와주는 선배님들이 많으니 감사한 맘으로 잘 마무리 지어야징!
한 두달만 잘하공! 얼릉 떠나장


선생님이 말하셨다
냉정하고 차가워지면 인간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가까워지면 그 마음을 신경쓰여서 부담스러워한다고
맞는 말 같아서 참 지랄같다 내가

그래도 잘 이겨내고 지내는 나를 위해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