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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9
은아:)
2018. 6. 29. 20:14
도망- ‘도망’을 가고 싶다
양쪽 다 나는 할만큼 했다고 생각한다
도망이 도망이지만은, 실은 도망이 아니다
할만큼 했고, 미련도 없으며,
충분히 자신감도 가득 찼으니
이제는 떠나도 될 시간이 왔다
이곳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은
충분히 얻었고,
항상 내가 가짜가 아닐까 하는 맘에
불안해야하니까
떠날 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