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아:) 2020. 2. 2. 04:33

 

 

 

여러가지 것들이 생각나는 밤이다

예전에 진용선배가 말씀해주셨던거,
맞고 있지마, 너도 가서 때려
가 갑자기 생각난다
그게 왜갑자기 생각나는지 모르겠지만,ㅋㅋ


상담 쌤이 말해준 black swan 영화
완벽해지길 바라는 black swan
헬기 사고로 죽은 코비 브라이언트
그 성실함과 집요함, 완벽주의를 동경하는 나로서는,
크게 충격적이고 마음이 쓰이는 일이었다.


엄마 아빠가 반대하는 미국,
그치만 다녀오면 좋을거다 누구에게든,
마음은 섰는데, 막상 돈을 보내려니 잘 안된다
종원이 결혼, 축복할 일이 생겼다
섭섭해 하는 엄마는 다독여줘야지

내가 해낼 수 있을거란 것도 알고,
분명히 원하는 회사에 취직할 수 있을 것도 아는데,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이제는 도전하는 것이 지치는데,
그래도 도전하고 버티면, 뭐라도 되어있지 않을까?
내 인생의 이야기라도 쓰여 있지 않을까?

이야기를 다르게 쓰기 위해서
나가는게 좋은 일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