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성대방송국
- 플레쉬티
- 샌프란시스코
- 제주도
- golden gate brige
- 김중현교수님
- 파울료 코엘료
- six flag
- 정치드라마
- 초점흐리기
- 금문교
- 나는 공짜가 싫어
- 수학여행
- 뭐암것도아냐이건
- 요세미티국립공원
- 황희연
- 인터네셔널 마켓
- 45기
- 김기팔
- 하와이
- cafe america
- 고석만
- 사진
- north beach
- 그냥내생각
- 일생에 한번 쯤은 파리지앵처럼
- 뭐 그냥 내생각이야
- 성대 반도체
- 카메라
- fishman wharf
- Today
- Total
목록일상 (18)
헛점많은 이상주의자 :)
요즘 샌프란에 소흘해졌달까, 다른 사람들이 보면 여행오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1윈데, 나에게 샌프란은 이제, 뭐 더럽고, 복잡한 도시로 변질됐다랄까- 연인으로 치자면 첨엔 이쁜점만 보이다가 이제 단점만 보게되는 뭐 그런사이. 아니 니가 변한게 아니라 내가 변한거지만 말야. 그치만 오늘 샌프란의 매력을 느꼈다구, 힛 이게 바로 해가 지기 직전의 샌프란시스코^^, 꺅 =D 다시 한번 더 내가 여기 살고 있구나, 하는 걸 느끼게 해준 풍경이랄까, 예전에 도착한지 얼마안됐을땐 아침마다 샌프란시스코의 financial district의 높은 빌딩들을 보면서 "내가 샌프란시스코에 사는구나"하는걸 느꼈었는데, 뭐 그런 기분을 다시 안겨준 야경이랄까 힛 Ted가 여긴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아는 사람들만 아는 se..
Half Moon Bay, 우리나라 말로는 반달만(풉) 여튼 만의 모양이 반달처럼 생겼다해서, Half Moon Bay라고 부른다 샌프란 시스코에서 Ocean beach를 따라서 남쪽으로 쭉 내려가다보면 나오는 곳인데, beach가 많고, 비싼 집들이 많고, 골프장도 많다. 저번에 교수님이랑 함께 왔을때, 메모리카드를 안들고가서 사진을 못찍었던게 아쉬워서 이번에 다시 찾아간 곳. 해변을 거닐며- 라는 방송이 생각났었다. 이맘때쯤엔 항상 녹음하는 해변을 거닐며, 실은 난 녹음해 본적은 없지만, 너무나 좋아하는 방송 중에 하나라 그 시그널 음악이 이곳의 배경음악이 되면 좋을텐데, 하고 생각했다. 몬트레이에 아직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몬트레이에 다녀온 사람은 그곳이 더 아름답다고 했다. 저번에 왔을땐..
히피로 유명한 Haight street in SF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명한 Golden Gate Park 정문으로 쭉 나있는 길이 바로 Haight street 이다. 여기서 히피스타일의 나름 예쁜? 옷도 싼 가격에 살 수 있고, 맛있는 음식점도 많다. 실은 나도 이렇게 Haight Street를 둘러본건 여기와서 처음이지만, 기대가 작았던 터라 너무 만족했었다 Hello, Haight! street을 따라 걷다보면, 벽마다 예쁜 그림을 볼 수 있다. 저렇게 무지개(무지개는 게이의 상징) 그림이나, 사실 예쁘진 않지만 그들 나름의 멋나는 Haight style의 그림을 볼 수 있달까. 자동차에도, 옷가게에도 언뜻보기엔 낙서같지만(사실 난 이런걸 많이 좋아하지 않는다), 어울리지 않게 생긴 이런 여러 가지 ..
사진을 처음 시작했을때, 아니 시작한지는 오래됐지만, 처음으로 "내 카메라"를 갖게 되었을때, DSLR을 이것 저것 조절해보면서 여러 가지를 시도했었는데, 그때 제일 처음으로 한게 일부러 초점을 흐리게 만들어서 밤에 불빛들을 찍는거였다. 특별히 잘 찍지 않아도 사진이 멋져보이는 거에 반했는지, 밤이면 밤마다 가로등 불빛도, 자동차의 불빛들도, 가게의 간판들도 찍곤했다 =D 오랜만에 Sunset을 찍으러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하늘 색이랑 불빛이 너무 이뻐서 셔터를 여러번 눌렀다. 살짝만 초점을 흐리게 했을 뿐인데 불빛이 동그랗게 퍼져서 너무 이쁘다 힛 :) 위에 사진은 가로등이랑 자동차 불빛인데 약간 남색 빛이 나는 것이 하늘 Haight street 주위에 있던 카페 :) OPEN이라고 써있는 sign이..
이탈리아 음식점들이 모여있는 샌프란시스코의 north beach는 아기자기하고 구석구석 예쁜 곳이 많기때문에 잘 찾아다녀야해요 CAFFE TRIESTE 와인은 모두 3.5달러, 케익은 모두 4달러로 통일해서 무지 기억하기 쉽고, 가난한 유학생들을 위한 CAFE TEACHER DATIKO가 매주 수요일마다 공연하는 이곳에 오는건 요즘 나의 일과 중 하나 내 영어쌤 Datiko, 미국인들은 참 신기하고 이해가 안갈때가 있어 할줄아는 것도 많고, 갖고 있는 능력도 많으면서 자신의 인생을 즐기는걸 더 우선적으로 생각하니까 다섯개국어를 할줄아는 Datiko 난 어렸을때, 아니 미국에 오기 전까지도 오개국어라는건 외교관이나 하는줄 알았어 그런데 그냥 영어선생님이고 기타 연주자 중에 한 명이란거지. 여러나라 언어를 ..
샌프란시스코에서 Napa valley쪽으로 가다보면 형형색색의 놀이기구들이 모여 있는게 보인다 놀이기구들이 우리 나라랑 비교 할 수도없게 거대하기때문에 스치듯 봐도 딱 무섭다는 느낌이 드는 곳 돌고래와 고래 쇼카가 공연을 하던 스타디움 늘 돌고래만 보다가 고래도 귀여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아 고래는 정말 크더라 귀여운 애가 아니였어 에버랜드의 T-express는 꼬꼬마들이나 타는 거랬다 놀이 기구 타는데는 소질 있다는 나도 혼자서 도전하기엔 엄두가 안났던 무서운 아이들 내가 탔던 놀이기구중에서 가장 무서웠던 메두사 담번에 더 용기 있는 아이들이랑 가게되면 저기 있는거 다 타봐야지! 하면서 사진만 찍고 돌아왔다 아쉬워 여전히
금요일 오후- 스탠포드 북스토어에서 잠깐이라도 있었던 사람은 모두 아는 그들만의 작은 연주회 금요일 수업이 마치는 12시 쯤이면 교수님이 수업 마친다고 하시기도 전에 들려오는 음악소리 음악 소리 때문에 교수님께서 더 빨리 마쳐주시는 것 같기도하고 지나가던 사람들은 모두 길을 멈춘다 스탠포드에 다니는 학생들은 일상이려니 하겠지만 학생들만큼 관광객도 많은 이 학교에서 금요일마다 발걸음을 잡는 음악과 자유로움 아무래도 오늘의 주인공은 트럼본 PART 언제나 뒤에서 다른 PART를 SUPPORT해주던 그들이 오늘은 무대 가운데에서 PERFORMANCE를 그치만 가장 멋진간지남은 트럼펫을 부는 선글라스 낀아이 언제나 항상 즐거운 시간 금요일의 스탠포드
Stanford Univ가 있는 아기자기한 동네, Palo Alto. 실리콘 벨리 옆에 있어서 그런지 Cali에서 부자들이 많이 사는 동네로 유명하다. Google 본사가 여기 주위에 있어서 Google회장이 산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사실인지는^^; 홈리스도 곳곳에 있지만, 깨끗하고, 안전하기로 소문난 Palo Alto 사실 Palo Alto World Music Day 라고 이름은 거창하지만, Univ Ave와 또 중간중간 STREET마다 소규모의 밴드들이 공연하는게 전부, 그치만 어느 한 장소에서 큰 공연을 하는건 아니지만, 사람들이 걸어다니면서 혹은 밥을 먹으면서 음악을 즐기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세자매 인 듯한 사람들, 큰언니는 콘트라베이스, 둘째언니는 기타, 막내가 바이올린 이런 순서가 아닐까?..
샌프란에 온 이후 가장 맘에 드는 점은 사진 찍을 곳이 많다는 거다. 내 사진실력이 조금 부족하지만, 이건뭐 파인더로 보기만 하면 다 그림이니. 그래도 아쉬운건, 좀 더 내가 실력이 좋았으면 더 좋은 사진을 많이 보여줄텐데. 내가 눈으로 보는 만큼 전해주지 못하는게 항상 아쉽다. 다들에게 그 감동을 전해주고 싶은데 말이지. 여긴 golden gate bridge에서 fishman wharf가는 길에 있는 공원같은 곳인데, 배가 엄청많다~ 여행 책자에는 안나와 있지만,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적극 추천 !!!!!! 해질 무렵에 가서 그런지, 노을이 져서 더 이쁜 것 같다. 노을이 지는 금문교 역시 넘 아름답다는 ㅠ 바다는 항상 멋지다 - 노을도 이쁘고, 여기서는 실력없는 나라도 맘에 드는 사진을..
Golden gate bridge는 샌프란과 마린 반도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Golden gate라고 부르는 이유는 미국에서 gold rush 이후에 이곳으로 금을 운반했기 때문이라고 , 뉴욕에 베러자노내로스 다리가 생기기 이전에 가장 긴 다리로 불렸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금문교라고 불리는데, 안개낀 금문교는 샌프란의 상징이다. 내가 샌프란에 도착한 이후에는 샌프란의 날씨가 너무 맑아서, 사람들이 날 lucky girl이라고 불렀다. 이 날에도 역시 하늘이 너무 맑아서, 안개따위 없었다는 ㅎㅎ 평소에는 잘 볼수 없다는 샌프란의 모습과, 금문교 앞에서 바로보이는 bay bridge까지 - 금문교를 건너려면 1시간 30분이 걸린다고 한다. 오늘은 옆에 있는 fishman wharf까지 가야해서, 첫번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