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하고싶다

# 1 
 새벽 2시 전화하고싶다 - 하는 제목의 프로그램이있다. 물론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 새벽 2시 이지만, 꼭 새벽 2시가 아니라도 항상 전화하고싶은 사람이있다. 왜이렇게 연락이 안오는지, 한국에 갔는데 잘 지내는지, 내가 먼저 연락하게 되면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하루가 너무 궁금한 그런사람. 그래도 떠날때 전화해주고, 뭐 그때 내가 자고있어서 미안했지만ㅠ, 또 한국에 도착해서도 먼저 연락해줘서 정말 고마웠었는데,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음성메세지만 자꾸 듣고있다, 아직 일주일 밖에 안지났는데, 어서 2주가 지났으면- 빨리 돌아와서 몬트레이 드라이브나 갔으면 좋겠다 ;) 보고싶어


# 2
 자기 전에 술마시는게 버릇이됐다. 얼마전 부터 또 잠을 못자기 시작해서, 결국 어젠 새벽 1시에 밖에 나가서 와인 한병을 사고 들어왔다. 흑인 아저씨가 가게 주인이었는데 빨리 문닫아야한다며 얼른 사라고 압박 ㅜ 여튼 잘 골랐는지는 몰라도, 어젠 간만에 잠은 잘 잤다 쿨쿨~ 히히 낼도 일찍 일어나야할텐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