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배우

 매번 유행하는 드라마가 나올때마다 좋아하는 배우가 달라지긴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좋아하는 강지환아아아아아 인턴한다고 유럽갔다온다고 못봤던 커피하우스 마지막회를 보고야말았다. 그들이 사는 세상의 표민수pd에 강지환까지 완전 대박 기대했던 드라마지만, 배우들의 연기 문제가 아니라 스토리가 밍밍해서 글구 시간대도 9시라 묻혀버렸던 드라마. 표민수 pd는 드라마틱하거나 극단적인 상황 별로 좋아라하지 않는 듯. 그들이 사는 세상은 그래도 현빈-송혜교 구도의 달달함이라도 있었지, 이번 작품은 깊이나 달달함이나 이도 저도 아닌 그런 트랜디 드라마중 하나가 되어버렸다. 여튼 난 오래만에 강지환 구경 잘했다능 ㅋㅋ

 드라마 같이 찍는 박시연이랑 찍은 사진.... 둘다 모델 포스 넘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번 인턴할때, 삼성에서 laptop도 줬었다. 보안때문에 회사에 내 컴텨를 들고 갈 수 없으니까.. 여튼 내맘대로 써도되겠지해서, 한달동안 쓰는 내 컴텨에 요래 강지환 사진을 배경화면으로 했었는데, 마지막날 인턴 project발표 할때, 인사과 분들이 컴텨가 없으니 내 컴텨로 project를 띄우자고 하셨다 하하하하하하하 난 내꺼 ppt만 나오고 말줄알았는데, 발표하는 12명의 ppt가 전부 내 컴텨를 이용해서.... 컴텨 키자마자 큰 스크린에 이 밑에 사진이 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강지환 모르는 책임분님들 수석님들께서 쟤는 누구냐며 물으셨다... 난 친히 강지환이라고 답해드렷고.. ㅋㅋㅋㅋㅋ 여튼 그 회의실에 있던 모든 분들이 강지환 사진 엄청 쳐다보고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쪼끔 부끄러웟음 ㅋㅋ

 얼른 다른 드라마나 영화로 또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