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점많은 이상주의자 :)

책 본문

은아:) 2010. 9. 27. 03:02


올해는 작년에 비해서 읽은 책은 많은데 이렇게 기록하는게 어렵다
예전에는 손글씨로도 많이 썼었는데
요즘은 컴퓨터로 이렇게 좋았던 구절을 써서 나가는 것도 힘들다
아마도 그만큼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적어서 그런지도..

# 올해 읽은 책

1. 키스하기 전에 하는 말 - 알랭드 보통
2.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1,2
3.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1,2
4. 불안 - 알랭드 보통
5. 1Q84 - 무라카미 하루키 1,2,3
6. 노무현 자서전 - 운명이다
7. 스키너의 심리학 상자
8. 철학카페에서 문학읽기
9. 1리터의 눈물
10.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11. 후불제 민주주의 - 유시민
12. 연애의 정석
13. 스눕
14. 그림은 아는 만큼 보인다


훨씬 많이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적고 나니 생각보다 얼마되지 않는다 ^ ^;
아무래도 일년에 100권 읽기 이런건 나에게 무리가 아닌가 싶다
좀 더 부지런히 읽어야겠다 끄응~



'책은 가끔 내게 추억을 이야기 합니다'
나에게도 이런 책이 있긴 하다. 가령 좋아했던 사람이 좋아한 '동경만경'이라든지
'서태후'같이 내가 갖고 있는 책을 생일선물 받은 책
윤경이가 욕심내며 읽을 거라던 다섯권의 유전자 관련책
우리 고등학교 여자애들이 다같이 돌려보던 '연록흔'
아빠가 애지중지 하시던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자서전 '운명이다'
은지가 생일선물로 줬던 '진주 귀거리 소녀'
등등..

요즘 책을 많이 사지않는데도 
책장이  너무 작아서 이제 책이 방에 굴러다닌다
더 큰 책장이 필요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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