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th : 아밀리에

  신미아의 프렌치키스에 나왔던 아밀리에라는 영화 :) 그거 보다가 아밀리에 찾아서봤는데 , 2001년에 만든 영화라고 하는데도 전혀 촌스럽지도 않고, 줄거리가 이상하지도않고 그리고 중요한건! 카메라 구도나 기법이나 진짜 다 훌륭한거같다.  특히, 귀여운 여주인공 때문에 이런거 없이도 전혀 지루하지 않은 영화.

 주인공 '아멜리에' , 오드리 도투라는 프랑스 배우라고하는데, 완전 귀엽다 +_+ 특히 이사진은 진짜 유명한듯 ~ :) 이 영화 때문에 많이 떴다고 하는데, 정말 이 영화만 보면, 배우를 안좋아할수는 없을거같다. 그만큼 사랑스러운 역할 :)

 특히 감독인지, 작가인지 몰라도 사소한 것에서 상상력을 많이 발휘했다. 내가 영화에서 좋아한 장면은 ,  이거랑 이 사진 :)

 아빠의 산타클로스를 훔쳐서, 아빠가 세상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도와줬던 장면인데, 산타클로스를 스튜어디스 친구에게 부탁해 전세계 곳곳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 아빠한테 편지로 보낸것. 아빠는 산타친구 덕분에 여행을 하고 싶어하게 되었다. 그리고 또 귀여웠던 장면은,

  사랑에 빠진 이 남자의 앨범을 찾아줄때! 자신의 정체?를 모르게 하려고 여기저기 화살표를 그려서 오게 하던거나, 전화하는 장면이나 :) 그리고 이들의 대화방식도 ,kk 또 남자가 못알아보니까 물로 변해버리는 장면도 영환데 전혀 어색하지 않고 신기했다.  사실 이장면은 설명을 잘;; ㅋㅋㅋ

  주위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기위해 노력하는 아멜리에, 남편의 편지를 기다리고있는 1층 여자를 위해서 자기가 편지를 조작해서 만들어주거나, 채소가게의 주인을 귀여운방식?으로 괴롭히거나 하는 아멜리에의 귀여운 일들이 진짜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여튼 간만에 너무 좋았던 귀여운 영화 :)
  나 영화추천 잘 안하는데 이건 100%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