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점많은 이상주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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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7

은아:) 2015. 6. 17. 10:51






심장이 쿵쿵쿵
보고싶지만 당황스럽고


아침에 차비가 없으신 할머니께
대신 버스비를 내드렸다
당황하셔서 계속 기사옆에서
서계신 모습이 안쓰러워서
우리 할머니 생각도 나고

남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는건 아니기때문에

맘이 뿌듯해하면서 출근했는데

또 심장이 쿵쿵쿵
밥타러가는길에 문이 열리는 걸보고
뒤돌아서 다시 나갔다


나는 아직 멀었다
한참 남았나보다


이틀 뒤엔 좀 더 나아질까



+ 아이유 마음, 첫이별 그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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