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점많은 이상주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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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1

은아:) 2015. 10. 21. 00:44





바람이 차다
제법 쌀쌀해졌다

승용이가 잠수타더니
용기도 곧 중국으로 간다네
다들 왜 떠나니이


나두 떠나고프다


+

목적과 목표가 불분명한게 싫다
사람들이 자꾸 돈돈 하는건
수치화된 자신의 성과를 보고 싶은게 아닐까?

무언가를 창조하기 힘든 구조이니까

나두 그것에 편승되는것 같아서
무섭다


그런거는 시른데 힝


근데 주식은 게임같아서 재밌다요ㅋㅋ



+

요즈음 언프리티 보는데
와 저렇게 하고싶은말 다하고살면
스트레스 안받겠다 싶다ㅋㅋ

아냐 받겠지만
분출한다는게 뭔가 매력적이다


이런것에 관심갖는거
기분상한 내 자존심
만회하려는거지만,

아닌가?

모르는게 싫다
내가 모르는 얘길하는게 싫어

그래두 영화는 못보겠다

신경숙 소설에서 언니가 다치는 장면,
글로 써있는데도 세페이지나 넘겨버렸다


너무 무섭다

읽기만하는것도 소름이 확ㅜ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도
아직도 무서운게 많다

고통스러워


진짜 병인가


+공감되는 얘기

+
글을 쓸 수있는 곳이 늘어 나면서
글을 잘쓰는 이들이 많아졌다,
꾸준하게 잘쓰는 사람들

나도 그런 사람중 하나이고 싶다
하고 싶은 일을 잘 빚대어
감정을 꾹꾹 잘풀어쓰는 사람들 처럼

내가 매번쓰는 내 피상적인 얘기들 말고,
좀 더 깊이있게 ,
깊이있는 이야기들을 잘풀어서
얘기하는 사람


끄적끄적
사각사각


이런 소리가 나는
따뜻한 글


+
언젠가 너를 만난 이야기를
다시 풀어써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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