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점많은 이상주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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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08

은아:) 2016. 1. 8. 01:28





보편적인 노래가 되어
보편적인 날들이 되어
보편적인 일들이 되어





+
울고 나면 조금 개운해진다
눈물을 흘리면 머릿 속에 있던 생각들까지
빠져나간다.

내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

조금 더 일을 잘하고
조금 더 나빠지는게 좋은 것일까


눈물이 자꾸나서


내가 왜 이것때문에 이렇게 화를 내고,
누굴 미워하고, 짜증을 부리는게 의미가 있나


속상해

내가 왜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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