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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점많은 이상주의자 :)
161120 본문
1. 보란이의 추천으로 읽은 소노 아야코의
"약간의 거리를 둔다"
앞으로 가까이 두고두고 읽어도 좋을만한 책이다
이 작가의 책들을 다 읽어보고 싶다
마쓰다 미리의 책들이 공감된다면,
이 책은 공감 뿐만아니라 나보다 앞에서 인생은 이런거란다 하고 얘기해 주는 것같다. 예를 들자면, 50이 된 내가 느끼는 삶과 가치관 이런것들? 50살의 일기장을 내가 읽는 느낌이랄까
물론 지금 읽고도 비슷한 생각이 많다고 느끼지만,
나중에 정말 나이가 들어서 읽으면
더 많이 공감되고 무게를 알 수 있는 말들이 많겠지
말의 무게를 안다는거는 공감과는 다른 의미 이니까,
어렴풋이 알거같아 하던 내용이 내 삶에서 마주쳤을 때, 아 이 작가가 이런의미로 말했구나 하는걸 깨달을 때,
그 때 책을 읽는 희열을 느낀다
이 작가의 책들을 찾아봐야지
새삼 나이가 든다는게 재밌다
나는 세상을 반도 몰랐고, 아직도 모르는게 너무 많다,
모르면서 나는 너무 많이 아는 척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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