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점많은 이상주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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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7

은아:) 2019. 11. 7. 22:49



나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된점,


1. 아침에 일어나서 에너지 소모가 많아야한다. 그간의 불면증은 아침 6시에 일어나서 6시 30분차를 타서 출근 한적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확신이 왔다. 그렇게 퇴근을 하면 저녁 8시쯤 약 만보를 걷게 되고, 활동에너지(apple watch 기준)으로 500cal 정도 소모하게 되어서 11시쯤 진짜 잘 잘수 있다는 걸 이번 교육으로 몸소 체험. 생각이 많아서 오는 두통은 어쩔 수 없지만 잠은 잘자야지 세상을 단순하게 보려면 생활도 단순하게


2. 예전에 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구나. 많이 내가 견뎠었구나 생각했다. 요즘엔 일이 많아도 스트레스가 없다는거. 발표도 당황스럽지 않고, DSR 냄새에도 머리가 아프지는 않다. 이게 정상적인 내 상태인것 같다 이게 정상인의 삶이였다



3. 난 잘하는걸 좋아한다. 여러가지 경험끝에 결국 일에서의 성취감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거란걸 알았다. 그래서 좀 더 잘하고 좀 더 집중하자. 연습하면 더 잘할 수 있다는걸 아니까 그냥 부단히 연습하자 코비 처럼



4. 연애는 두려운데, 이제 좋아하는 사람은 있다. 어떻게 가까이 갈수 있을지 모르겠다 (출장다녀오니 이제 너무 멀리가버려서 ) 근데 그만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한텐 마음을 쏟기엔 마름이 질려버렸다. 결국 ROI의 문제인가 ?



5. 미국에 가고 싶다. 그럼 행복할까? 그렇게 생각해보니 또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5년 뒤 또 똑같이 후회할 수 있으니 난 가볼거다. 생각하는대로 되니까 그렇게 생각해야지 난 갈수 있다. 좋은 사람를 만나서 행복하게 살거다🧡



6. 데이타 패스 사람들과 일하는건 재밌다. 사실은 무비를 살살 구슬려서 써먹어야하는데 잘 안된다. 적절히 써먹는 방법을 알아내야하는데, 잘 찾아보자, 그리고 파트장한테 잘해야지 그냥 적절한 stance가 맘에 든다. 그런 줄타기는 너무 하기 힘든데, 잘 왔다갔다 하는거 같다. 그런건 resp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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