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18

 

 

 

세상은 또 이렇게,
많은 것들이 별것 아니다

너무도 슬프게 그때의 감정이란 순간인 것을
확인하면 그게 다행이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너무 씁쓸하다

고작 이런걸로 이렇게 힘들었던건가
내가 성숙해진것 일수도 있고,
진짜로 지나면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고,

근데, 그럼에도 상처는 남아서
무너져버린 내 세계를 ,
다시 만들 여력조차 없는 것 같아

도울수 있고, 도움 받을 수 있도록
내 힘을 기르자

여튼 웃기다 오늘은ㅋㅋ 서글플 정도로,
삶을 연기하자 좋아하는척, 살고 싶은 척
Fake it til you become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