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뭐 그냥 내생각이야
- 정치드라마
- north beach
- 샌프란시스코
- 그냥내생각
- 45기
- 성대 반도체
- 황희연
- 카메라
- 제주도
- 뭐암것도아냐이건
- 초점흐리기
- 사진
- 일생에 한번 쯤은 파리지앵처럼
- 김중현교수님
- 파울료 코엘료
- fishman wharf
- 나는 공짜가 싫어
- 요세미티국립공원
- 성대방송국
- 수학여행
- 하와이
- 플레쉬티
- cafe america
- 금문교
- golden gate brige
- six flag
- 인터네셔널 마켓
- 고석만
- 김기팔
Archives
- Today
- Total
헛점많은 이상주의자 :)
Paris 본문
우리의 스물 아홉
우리의 빠리 & 니스
하얀 천으로 둘러 쌓여 천국같아 보이던 모나코의
그곳에서 나는 은지에게
- 우리가 또 이렇게 시간을 내서 함께 여행을 올 날이 있을까,
하고 물었고, 은지는
- 아마 할머니가 되어야지 함께 또 이렇게 여행오지 않을까
이런 얘길 했었다. 지금이 우리의 평생에서 우리가 가장 여유 있은 시간일 거라고 아마도 앞으로의 삶이란건 지금보다 배로 고달프리라고, 지금은 힘들기 전에 우리에게 마지막으로 주어진 휴식 시간 같은 거라고, 새로운 관계를 맺고 책임을 지다보면 친구관계란건 소흘해 질수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얘길하며,
마지막일 것 같았던 여행을 다녀왔다
나는 우리가 할머니가 되어서라도 또다시 생말로의 지는 태양을 또 함께 볼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