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th : 사랑과 문학 교수님

 사드에 대해서................발표하는건 너무 싫었지만, 뭐 그래도 나름 재밌는 경험? 이었다. 준비할 때는 싫다고 막 그랬었는데, 막상 발표하려니까 떨리고, 근데 교수님이랑 수업 준비할때도 메일 계속 했는데, 수업 끝나고 메일을 또 보내주셨다ㅜ 완전 감동ㅠ 눈물 쥬륵 ㅠ

유영신, 정차영, 이은아  학생, 오늘 발표 수고 많았습니다.

필름도 준비하고, 책을 읽어 발표 자료도 준비하느라 고생했습니다.하지만 자신에게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끝나고 나면 만족스럽지 못한 마음이 많지만 그것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지요. 보답이 있다면 그것은 다음에는 이런 발표가 있더라도 갖게 될 더 큰 여유일 것입니다. 시간이 그렇게 넉넉치 못해 할 말을 다 하지 못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시간에 맞게 끝내주는 것도 학우들에 대한 배려이며, 반드시 지켜야 할 예의입니다.

셋 모두 사람들 앞에서 당황하지 않고 자기 말을 또렷하게 하는 침작성과 '담력'이 좋았습니다.

모두 똑똑하고 자신감 있게 인생을 살아갔으면 합니다.

 

건강하기를 바라며,

다음 주 종강 때 봅시다.

김중현.

근데 왜 내 이름을 이은아로 쓰셨을까....
여튼 그래도 넘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