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rd : FINALLY!!! I AM IN SANFRANCISCO!

 16시간이 넘는 비행 끝에........ 드디어 도착했다 :)
 
 SAN FRANCISCO AIRPORT에 있는 Welcome to Sanfrancisco ! 를 보자마자, 이곳에 오기까지 걸렸던 시간이나, 까다로웠던 입국심사 뭐 이런것들은 다 훌훌훌~ 떠나보내고, "아, 드디어 내가 여기왔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들더라 , ㅋㅋ
 airport를 찍고 싶었지만, 내 카메라가 가방안에 있는 바람에.. ㅠ 

  기숙사에 짐을 풀고, my roomate ANITA를 만나고, LEVEL TEST도 받고, 무선 인터넷 연결도하고, ㅋㅋ 정신이 없었다- 
오늘은 시간이 좀 남아서 내가 사는곳? 에 대해서 소개해 볼까하고 : )  
 

   여긴 내가 살고있는 기숙사가 있는 Powell st. 
   도착하기 전에는 잘 몰랐는데, 와서 보니까 완전 sanfrancisco의중심가다 - 
   여기저기에 shopping center가 있고, 내가 사는 곳 바로 앞에는 명동에 있는 롯데 백화점 본점보다 큰 macy's 백화점이 woman's 2개 men's 1개 씩 있다.  진짜 신기했다. 어떻게 남녀를 따로 만들어놨는지, ㅋㅋㅋ 글구, 여자껀 2개다.
  

  이건 샌프란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cable - 근데 난 아직 못타봤다 , anita랑 golden gate bridge 갈때 타 보기로했다.  cable에 사람들이 많으면 옆에 손잡이 같은걸 잡고, 저기 난간에 매달려서 가는데, 나도 꼭 한 번 해보고싶당 :) 캬캬

샌프란은 지금 우리 나라의 늦가을? 정도의 날씨다 - 아니, 그것보다 더운것 같기도하고, 사람들이 전부 반팔입고 돌아댕긴다. 나의 코트와 겨울 옷들은 모두다.. 싸서 집에 보내고싶다. 물론 나의 전기 장판도.. 야저니랑 은경언니가 춥다고해서 겨울옷을 잔뜩 갖구왔는데, 내가온 날 부터 날이 풀렸다나뭐라나............... 여튼 보내고싶다 ㅠㅠㅠ
 

  샌프란에는 street가 너무 많다.  도시가 무슨 계획도시마냥 길이 일직선을 반듯하게 ㅋㅋㅋㅋ 건물도 다들 엄청 높다 -  내 기숙사앞에 union square라고 공원이 있는데, 말그대로 네모 모양으로 생긴 공원이다. 요즘엔 ice rink가 있어서 거기서 사람들이 스케이트 타는걸 보는 것도 재밌다 -   가끔 아저씨들이 suit를 입고 스케이트를 타기도하는데, 그런거 너무 멋있어보인당 +_+ㅋㅋ
  
  여기가 샌프란 중심가라 그런지, suit를 입은 사람들이 많고, 나도 아침 7시쯤 일어나서 학원에 가는데, 그렇게 이른 아침에도 모두 한손에 빵을 쥐고 슝슝 다니고 있다.  그런거보고 있으면 나도 같이 힘이나고 파이팅하게 되는 그런느낌 ?ㅋㅋ
아, 그리고 suit를 입은 아저씨들만큼이나 많이 볼 수있는게 homeless들..  샌프란은 날씨가 좋아서 homeless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아직은 혼자다니기에 너무 무섭다는, ㅋㅋㅋ

  앞으로 가게 될 곳들도 포스팅 해야겠다 - 캬캬 (이런거 해놓고 혼자 만족한다능ㅋㅋㅋ)